세계 군사비 1.9% 감소... 중국, 러시아는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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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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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세계 군사지출은 전년대비 1.9% 감소한 1조 7500억 달러였다.

이번에 조사된 군사지출의 감소 요인은 미국, 유럽 국가의 관련 예산 삭감에 있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대폭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출액이 최대였던 나라는 미국으로 6400억 달러였다. 2위는 중국으로 1880억 달러, 3위 러시아 878억 달러, 이어서 사우디아라비아 670억 달러, 프랑스 612억 달러, 일본 486억 달러, 한국 339억 달러 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해 7위에서 급상승했다.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전체 군사비는 4070억 달러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중국의 증가율 7.4%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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