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시공하는 사방댐과 계류보전사업 예정지 선정을 위해, 대학교수, 환경단체,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사방사업 타당성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최고의 품질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타당성 평가를 통해 지적된 부분을 해소하고자, 과거 획일화된 콘크리트 사방댐 건설을 최소화하고, 전석, 투과형 사방댐을 확대 시공하면서, 사방 시설지 주변의 펜스 울타리 등을 주변 환경과 경관이 고려된 친환경적인 공법을 반영해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되풀이되는 산림재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사방댐 2개소를 비롯해 모든 사방사업을 조기 발주해 상반기 중에 80% 이상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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