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소방서 후정에 있던 동물농장을 철거하고 새롭게 시민을 위한 휴게정원으로 조성해 눈길을 끈다.
이는 관리 안되는 동물농장 폐지 등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반영, 동물농장 존폐와 향후 필요한 시설에 대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과 직원을 위한 휴게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소방서의 자랑인 복도 미술 전시회 운영에 따른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시 아이들이 쉴 수 있는 장소가 미흡했는데, 이번 휴게정원 조성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동물농장을 휴게 정원으로 바꾸니 한결 보기가 좋은 것 같다.”며 “직원들의 힐링과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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