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색직업 체험 프로그램 '그린멘토' 접수

  • 에코 디자이너, 로컬푸드 요리사 등 녹색직업 체험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에너지 자립도시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그린멘토스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은 26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된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이며 장소는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멘토스쿨은 에코 디자이너, 환경운동가, 신재생에너지 기술자, 로컬푸드 요리사, 에너지 국제개발협력 활동가 등 5개 녹색 직업을 주제로 현업 활동가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특강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로에 관한 코칭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헌 현수막으로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 박인희 이사 △환경단체 녹색연합의 이금희 활동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김연지 차장 △로컬푸드 요리사 행복한 요리농부 박소연 대표 △개발도상국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적정기술을 보급하는 아이브릿지 문지현 대표 등이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4일부터 시작되며 5개 주제 16개 과정에 대해 선착순으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http://energy.seoul.go.kr)에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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