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력향상 지원을 위해 교수학습지원과장과 중등 장학사, 관내 중학교 교감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조직하였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컨설팅에서는 교감, 학력관리부장, 3학년 부장 등 학교별 3명이 참석하였다. 컨설팅 당일에는 학교별로 수립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 및 우수학력 확보방안, 학교별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고, 이어서 상호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급․학교․학년․교과별로 학업성취목표관리제를 실시하여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정숙현 교사(용현여중)는 “관내 학교가 함께 모여 학력향상 방안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이 곧 남부학력 향상을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박상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남부 지역의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진행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책무성 강화를 위한 학력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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