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일 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Do Dream class”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평가 시험을 실시하였다. 이에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개별상담과 집단 지필시험을 통해 “Do Dream class”에 적합한 상위 6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전했다.
'Do Dream Class'는 인천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중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특수교육대상 진로교육반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요리․제빵,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이 용돈기입장 작성, 영화 관람 등 일상생활기능훈련과 지역사회기관 이용하기 등의 여러 가지 활동을 체험하면서 경제관리능력과 사회적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12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이 이 프로그램에 뽑혀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발표하였고, 시험에 참여한 부평중 한 학생은 “꿈을 찾고 싶고, 그 꿈을 알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며 지원 포부를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유아특수교육 팀장 이상숙 장학사는 “'Do Dream Class'가 특수교육대상 중학생의 자립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그 목적에 충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두드림(Do Dream) 대상자 선정 평가 실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