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학산둘레길 탐방 연중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문학산 등산로와 주변의 문화유산과 구비전승문화를 연계한 ‘학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일 문학산 일원에서 초등학생 등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해설사 교사들이 함께 둘레길을 안내, 지역역사 문화와 생태체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탐방 중간에 고마리길 쉼터에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0호 휘모리잡가 예능보유자 김국진 선생이 우리 소리와 민요를 배울 수 있는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전통문화를 체득하는 능동적 탐방 프로그램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상반기 학산둘레길 탐방 프로그램은 4~6월 둘째·넷째 토요일 진행된다

남구, 역사와 음악이 흐르는 학산둘레길 탐방 연중 개최

주요코스는 문학레포츠공원에서 시작, 학산서원터, 삼호현, 술바위, 문학산성, 고마리길 등을 경유한다.

참가신청은 남구 문화예술과(☎880-4667)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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