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대된 사전공표 대상 정보는 안전행정부가 제시한 시군구 사정정보공표 표준모델 안을 적극적으로 반영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료, 식품, 위생, 물가 관련 정보와 각종 예산 집행내역 등 시정 전반을 망라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행정감시를 모두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작성됐다.
또한,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 홈페이지 메뉴 최상단에 정보공개 항목을 구성하고 한눈에 사전정보공표 대상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여 정보이용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이번 사전공표확대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그에 따른 책임행정 구현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공표된 정보가 최신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양주시 정보공개모니터단과 일반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표내용 및 방법 등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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