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제 3회 힘내라 게임人상’에 ‘꼬모의 모험’ 선정

[사진제공-게임인재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14일, ‘제 3회 힘내라 게임인상’에 ‘5민랩’에서 개발한 횡스크롤런 게임인 ‘꼬모의 모험’을 확정했다. ‘꼬모의 모험’은 1회차부터 3회차까지 연속으로 TOP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던 작품으로 지치지 않는 도전 정신, 초심을 잃지 않은 참신한 게임성을 무기로 이번 3회차의 왕좌에 올랐다.

특히, 이번 3회차 수상작에게는 기존 수상작에게 제공되던 재능기부 라인에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이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4:33이 제공할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은 인기리에 서비스되는 4:33의 게임 내에 수상작을 직접적으로 노출해주는 형태로 신작 게임의 초기 이용자 유입을 돕는 유용한 장치가 될 전망이다.

게임인재단 이시우 사무국장은 “3회차에 출품된 ‘꼬모의 모험’은 이제 막 수습 딱지를 떼는 ‘힘내라 게임인상’ 1회차부터 매회 출품된 작품이어서, 애착이 남다르다”라며, “매회 지치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보여준 5민랩에 박수를 보내며, 참신하면서도 고유한 게임성을 보여준 ‘꼬모의 모험’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고 말했다.

최종 수상 업체인 5민랩에게는 ▲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500만원) 지원 ▲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 NHN엔터테인먼트 서버 및 네트워크 지원 ▲ 프로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및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아이템 쿠폰 지원 ▲ 와이디온라인 고객서비스(CS) ▲ 네시삼십삼분의 크로스 프로모션 마케팅이 제공된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되어 이제 3회 차를 마무리하는 ‘힘내라 게임인상’은 이제 시범운영기간을 종료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힘내라 게임인상’은 지난 시범운영기간 동안 얻은 경험을 토대로 게임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더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 3회 힘내라 게임인상 시상식은 경기도 판교 게임인재단 사무실에서 15일 화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