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대 규모로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있는데다가 사회복지직과 연구ㆍ지도직 채용은 따로 실시하고 있다 보니 경쟁률면에서는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인 경우에는 131명 모집에 2379명이 접수, 평균 1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주요 경쟁률을 살펴보면 간호8급(제주시)가 2명 모집에 85명이 신청해 42.5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인 반면 일반 토목9급(서귀포시)는 9명 모집에 23명이 신청해 2.56대 1의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일반행정 9급에는 제주시가 44명 모집에 1068명이 지원하여 24.3대 1, 서귀포시가 37명 모집에 468명이 지원하여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적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13명 모집에 46명이 신청해 평균 3.5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3명 모집에 28명이 신청해 평균 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함께 올해 첫 시행되는 시간선택제 모집에는 3개직렬 8명 모집에 84명이 지원해 평균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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