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14년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이는 민선5기 시작인 지난 2011년부터 실시된 평가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특히 매니페스토 평가에 있어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전국 74개 기초 시(市)중 안산시가 유일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여부를 엄정히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공약이행 평가의 공정하고 종합적인 평가를 위하여 전국의 교수, 시민활동가 등 45명의 매니페스토평가단을 꾸려, 공약 이행·완료도, 연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지표로 나눠 평가했다.
시는 지표별 100점 만점으로 환산되는 올해 평가에서 5개 지표 평균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 시장은 “공신력 있는 공약이행 평가 기관이 안산시의 공약 이행도을 높게 평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공약사업이 내실 있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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