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선진형 교육여건 학급당 학생수 줄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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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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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 20명, 중등 25명, 서귀포 일반고 30명, 제주시 일반고 35명 이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선진형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사진)는 14일 “학교 교육여건 개선의 핵심은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는 것” 이라며 “선진형 교육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OECD평균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임기 내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최고의 교육여건을 제주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학급당 학생수 조정권한은 교육감에게 있는 만큼 교원의 법정정원 확보와 함께 학급당 학생수를 충분히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혁신학교로 널리 알려진 남한산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를 최대 20명으로 하고 있다.

또 경기도 시흥 장곡중학교는 최대 29명, 경기도 용인의 흥덕고등학교는 최대 31명이다.

이에 반해 제주지역의 경우 올해 기준으로 제주형자율학교인 초등학교는 26명, 동지역 중학교는 35명,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는 38명으로 경기도보다 6~7명 정도가 많게 학급편성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초등 혁신학교는 20명, 읍면지역 중학교는 25명 이하로 조정하겠다” 며 “서귀포 일반고는 30명,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도 35명 이하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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