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주니어보드 제2기 출범…"젊은 아이디어로 혁신 경영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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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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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 젊은 실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중심 소통 경영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최근 제2기 주니어보드(Junior board)를 새롭게 임명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차장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중역회의로 젊은 직원들의 경영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상하 직원들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추진된 제도다.

남부발전은 본사 및 사업소 차장 및 직원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제2기 주니어보드 20명을 선발했다. 주니어보드들은 향후 1년간 조직의 불합리한 관행 및 문화를 적극 발굴ㆍ개선하고, 경영진 회의 참석, CEO와의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영진에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주니어보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진솔하게 전달하고, 차세대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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