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6일 차량연료 무상분석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오는 16일 소흘읍 축석령휴게소에서 자동차 연료 진위를 판별해 주는 '차량 연료 무상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의 이동분석 차량이 현장에서 분석을 희망하는 개인 차량에서 석유를 추출, 10분 이내에 가짜 여부를 판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석결과 가짜석유로 판명되면 기동단속반이 해당 주유소를 역추적해 가짜석유 유통사실을 확인, 해당 주유소에 판매중지 등의 처분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유소를 검증함으로써 가짜석유 유통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짜석유 판매업체 근절을 위해 지도ㆍ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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