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는 한 여자의 빗나간 소유욕이 만들어낸 잔혹한 사랑을 여과 없이 그려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특히 다양한 계층 간의 단절된 소통의 문제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며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는 우연히 만난 남자 태인(이선호)의 모델 제의로 모든 일상이 바뀌어 버린 윤서(김혜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혜나는 단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던 사랑과 행복의 느낌들을 삐뚤어진 소유욕으로 표현하며 태인을 구속한다.
서스펜스 스릴러 ‘멜로’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