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의 비서실장으로 14일 재선의 문병호 의원이 임명됐다.
새정련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 대표가 오늘 비서실장으로 문 의원을 임명했다”면서 “안 대표가 어제 문 의원에게 제안했고 문 의원이 수락했다”고 말했다.
130석의 제1야당 대표이지만 초선인 대표 비서실장에 재선 의원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문 의원이 수도권 인사에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안 대표가 당내 계파갈등 해소 차원에서 인선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번 인선안은 안 대표가 직접 문 의원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안 대표가 문 의원을 여러 차례 봤는데 업무 스타일이나 성격이 좋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 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컷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새정련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 대표가 오늘 비서실장으로 문 의원을 임명했다”면서 “안 대표가 어제 문 의원에게 제안했고 문 의원이 수락했다”고 말했다.
130석의 제1야당 대표이지만 초선인 대표 비서실장에 재선 의원이 임명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문 의원이 수도권 인사에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안 대표가 당내 계파갈등 해소 차원에서 인선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편 문 의원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컷오프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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