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사회봉사단 출범은 그동안 학생 및 교직원들이 개별적으로 행하던 봉사활동을 양과 질적으로 확대, 지역사회 사회봉사체제의 주축으로 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봉사단은 김포대 총동문회, 김포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김포시와 김포대학은 행․재정적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3월부터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내 행사와 영유아돌봄, 양로원 등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김포대 학생 및 교직원도 지난해 16회에 걸쳐 300여명이 해외봉사와 각종 복지시설 지원과 진로캠프, 교육기부, 나눔기부, 재능기부 등을 진행해 왔다.
한편 김포시 조성범 안전행정국장은 “자원봉사는 사회통합을 이루고 시민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척도”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앞장서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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