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대인 시설에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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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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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유대인 시설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AP,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캔자스주의 오버랜드 파크시에 위치한 유대인 공동체시설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3명이 사망했다.

오버랜드 파크시 대변인은 “유대인 공동체 시설 주차장에서 오후 1시쯤 있었던 총격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15분쯤 후 이곳에서 약 1.6㎞ 떨어진 양로원 인근에서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70대의 백인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용의자를 대상으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미국 NBC방송의 지방계열방송사인 KHSB는 “용의자는 경찰에 연행되는 순간 '히틀러 만세'라고 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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