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도쿄대 물리학자가 가르쳐주는 생각하는 법

  • 우에다 마사히토 지음 ㅣ 정지영 옮김ㅣ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도쿄대학교 이론 물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남들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내놓기 위해서는 생각의 틀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답이 있는 문제의 답은 잘 찾지만 스스로 문제를 발견해내는 능력이 없는 사람을 '매뉴얼형' 인재라고 한다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법까지 찾아내는 사람은 '사고형(思考形)' 인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학과 사회에서는 전혀 다른 능력을 요구받는다. 해답이 하나로 정해진 문제의 해법을 빠르고 요령 있게 찾는 데서 벗어나 갑자기 한 주제를 오랜 시간 깊이 생각해야 한다. 바로 우수함을 판단하는 기준이 매뉴얼 응용력에서 사고력으로 갑자기 변화하는 것이다.

 사고한다는 것은 무엇이고, 사고력을 기르려면 평소에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스스로 사고하고 창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지 3단계 과정으로 정리해 알려준다.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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