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동부 도네츠크주, 대테러작전 체제 발령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州) 전역에 대(對)테러작전 체제가 발령됐다.

14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타루타 주지사는 성명에서 “대테러 작전은 우리 지역의 평화와 질서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공격적이고 광신적인 테러리스트들이 지역을 장악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게이 타루타 주지사는 “폭력이 더 확산되는 것을 허용해선 안 된다”며 “폭력으론 어떤 문제도 풀 수 없고 평화적이고 공개적인 대화로 모든 이견을 극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타루타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분별력을 발휘해 선동에 휩쓸려 사회질서를 훼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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