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Jeju 첫 졸업생 전원 국내외 명문대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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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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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NLCS Jeju'의 첫 졸업생 전원이 국내외 명문대학 입학이 결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ㆍJDC)에 따르면 개교 3년차인 'NLCS Jeju'가 오는 6월 첫 졸업생 56명을 배출할 예정인 가운데 52명이 미국 아이비리그는 물론 영국 최상위권 대학에 합격했다.

이들 졸업생은 현재까지 프린스턴, 예일, 콜롬비아, 펜실베니아, 코넬, 브라운 등 다수의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해 스탠포드, UCLA, 존스홉킨스 등 미국 유명대학과 영국의 캠브리지, 옥스퍼드, 임페리얼, 에딘버러, UCL 등 전 세계적인 유명 대학에 진학이 확정됐다. 세계 대학순위 40위권 이내 합격자가 47명에 이른다.

JDC가 출자한 국제학교 운영법인 해울 관계자는 "NLCS Jeju가 영국계 사립학교인 만큼 북미대학의 성과가 미비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를 불식시키며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북미권 명문대학에 다수의 합격생을 배출시키는 쾌거를 일궈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 외 나머지 4명은 국내 명문대 입학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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