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린은 트렌드와 실용성을 중심으로 만든 제품을 내놓는다. 천연 소재와 국내 생산을 통해 제품 질을 한층 높였다.
출시 제품은 인펀트 부츠·글로브, 거즈 블랭킷, 방수매트, 스누즐러, 손수건 등이다. 백화점 유아용품 매장인 비비하우스와 유아전문매장에서 판매된다. 다음달에는 바디수트와 바스롭, 속싸개, 스카프빕 등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릴린은 스토리텔링으로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 낸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트렌디한 가상 여성인 ‘메릴린’이 출산을 준비하며 고심 끝에 선택한 상품이 바로 같은 이름의 브랜드다. 각 제품마다 메릴린의 제품 선택 이유가 알기 쉽게 표기돼 있기도 하다.
윤경식 스엔코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에 트렌디한 디자인 감성을 결합해 메릴린만의 차별성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