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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노환규 의협회장의 탄핵안을 다룬다.
의협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노환규 회장 불신임안을 논의할 임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조행식 중앙대의원을 포함한 의협 대의원 95명은 노 회장 불신임을 위한 임총 소집을 발의했다.
회장 불신임은 재적대의원 3분의 2 이상 출석과 출석대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면 통과된다. 현재 의협 대의원수는 총 242명으로 161명 이상이 참석하면 안건이 상정된다.
한편 의협 집행부는 ‘대의원회 해산’ 등을 논의할 회원총회를 오는 26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5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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