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치안 당국은 폭발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범행 성명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이슬람 과격 단체 '보코하람' 소행으로 보고 있다.
보코하람은 석유 산지인 북동부를 거점으로 테러활동을 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했으나 수도 주변에서 범행이 일어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사고현장을 방문해 2009년 이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수천 명을 살해한 것을 비난하면서 "나이지리아는 보코하람이 벌인 잔인한 폭력을 극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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