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문서 폭로, 퓰리처상 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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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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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전직 미 국가보안국 직원이었던 에드워드 스노우덴의 기밀문서 폭로기사를 다뤘던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지가 공공서비스 부문 퓰리처상 수상작에 올랐다.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가디언지가 스노우덴의 전화통화 감청 및 도청 사실을 밀착취재해 백악관으로부터 일반인 전화감도청 프로그램 폐지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보스톤 마라톤 폭발테러 사건을 가장 신속하게 보도한 보그톤 글로브지도 함께 퓰리처상을 받게 됐다.

보스톤 마라톤 폭발사건은 3명의 시민의 숨지고 260여명이 다친 대형 사고로 15일은 사건발생 1주년을 맞는 날이다.

이밖에도 뉴욕타임스는 보도사진과 기획 사진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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