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여성 집 창고서 유아시체 7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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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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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유타주 플레즌트 그로브 경찰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유아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메간 헌츠만(39)의 집 창고에서 종이상자에 담긴 7구의 유아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메간이 지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자신이낳은 아기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메간이 임신한 동안 남편은 물론 3명의 딸들도 전혀 메간의 임신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즌트 그로브 시는 유타주에서도 나무가 많아 '나무도시(Utah's City of Trees)'라 불릴 만큼 자연친화적이고 평온한 도시인데다, 메간은 항상 친절했으며 이웃 노인들의 손주들도 잘 돌봐줬던 터라 이번 사건으로 이웃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고 AP통신은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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