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가디언, 퓰리처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15 07: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콜롬비아 대학은 14일(현지시간) 우수한 보도를 기리는 제98회 퓰리처상을 발표해 공익부문에서 미국가안전보장국(NSA)의 정보수집활동을 폭로한 영국 가디언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가 선정됐다. 

이들 신문은 NSA가 테러대책이라며 방대한 개인통화 이력을 수집해 온 사실을 미중앙정보국(CIA) 전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 용의자가 제공한 기밀문서를 토대로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NSA의 전자감시 프로그램 '프리즘'을 보도했고 가디언은 NSA의 무차별적인 전화통화 수집을 폭로했다

콜롬비아 대학은 두 언론에 대해 "정력적인 보도로 안전보장과 프라이버시를 둘러싼 정부와 시민이 어떤 관계여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일으켰다"고 평가했다. 

WP는 NSA의 전자감시 프로그램 '프리즘'을 보도했고 가디언은 NSA의 무차별적인 전화통화 수집을 폭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