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AFP통신 대표단 북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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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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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프랑스의 AFP 통신사 대표단이 14일 북한을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필립 마소네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AFP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방북 목적이나 일정 등을 소개하지 않았다.

 


AFP는 현재 평양에 지국을 두지 않고 있어 대표단은 이번 방북기간 북한 취재에 관한 문제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AFP의 엠마뉘엘 어그 회장은 지난해 12월 초 한국 방문 중 서울에서 한 국내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평양에 특파원을 파견하거나 지국을 설치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 작업 중인 이야기라서 조심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AP통신은 2012년 1월 서방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평양에 종합지국을 열었고 2006년 9월에는 일본 교도통신이 평양에 지국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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