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천국의 알바는 국내 최초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기수마다 2000대1의 경쟁률을 뛰어넘는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10회도 필립아일랜드의 자연공원에서 펭귄, 코알라 등의 동물들과 시간을 보내며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게 된다. 2주간 자연보호활동으로 버는 알바비는 200만 원으로 이와 함께 왕복 항공권, 숙박, 식사 등을 포함하면 총 1000만 원에 상당한다.
이와 함께 아르바이트 활동이 끝나면 호주 필립아일랜드 네이처파크의 공식 수료증을 받고, 시드니와 멜버른을 일주일간 무료로 여행할 수 있다.
또 유럽,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배낭여행을 온 사람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과 끼가 넘치는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알바천국 홈페이지(http://global.alba.co.kr)로 하면 되고, 접수마감일인 5월18일이다. 서류전형 및 면접까지 총 3회의 과정을 거처 최종 4인이 선발되며, 본격적인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 5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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