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회' 심혜진이 김희애와 유아인의 사이를 눈치채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1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는 3.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
이날 '밀회'에서는 성숙(심혜진)이 매사 완벽에 가까웠던 혜원(김희애)의 이상 행동에 촉을 세우는 장면이 연출됐다. 오혜원(김희애)이 이선재(유아인)을 전담 지도하면서 성숙의 의심은 더해갔다.
성공을 위해 앞만 바라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음악적 교감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밀회'는 심혜진의 행동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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