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꿈나무 건강 돌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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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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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방문건강관리센터가 취약계층 아동의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꿈나무 건강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2011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시작된 ‘꿈나무 건강 돌봄 교실’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 한부모, 저소득층 아동의 질병 예방과 건강생활습관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이다.

금연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 등의 프로그램과 소아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기초건강 체크, 구강관리 등 질병예방을 위한 검진을 실시, 현재 11곳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온누리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방문건강관리센터 간호사가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생활습관 조사와 체성분 측정으로 성장발달 사항을 점검한 후 시 의사회와 연계한 소아과 전문의가 방문해 월령에 맞는 성장발달 평가로 조기 사춘기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동들의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비롯 불소도포, 구강위생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관리자에게 아동의 발육상태 이해도를 높일 뿐 아니라,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조기 예방교육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어릴 때부터 평생 건강을 알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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