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우주항공 일체화 공군 건설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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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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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사진)이 우주항공이 일체화된 공군 건설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14일 공군기관을 시찰하면서 “‘우주항공 일체화'와 '공격·방어를 겸비'한 강대한 공군 건설을 가속해 '중국꿈'(中國夢)과 '강군꿈'(强君夢)을 실현하는 데 강력한 발판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주항공 일체화, 공격·방어 겸비'라는 중국공군의 발전 전략은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때였던 지난 2009년 11월 중국공군 창립 60주년 기념일을 즈음에 나왔다.

시진핑 주석이 이날 또다시 '우주항공 일체화' 등을 강조한 것은 군사위성 같은 첨단 우주항공기술을 군사력에 적극 접목해 공군의 공격·방어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라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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