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체크카드'로 신흥 강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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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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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IN체크카드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새마을금고 'MG체크카드'를 선보인 지 2년여 만에 체크카드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2012년 3월 출시된 MG체크카드는 2년여만에 신규 발급수가 300만장을 육박하고 있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개인형 체크카드로 △MG라이프 △MG포인트 △포유(ForU) △IN체크카드 등 4종류를 발급하고 있으며 모바일카드 및 스쿨체크카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IN체크카드와 MG라이프 체크카드의 경우 젊은 고객층뿐만 아니라 30~40대를 아우르는 혜택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들 카드는 통신비 할인과 병원, 약국 등 실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설립 취지에 맞는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하반기에 전통시장 할인 등을 강화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특히 신용카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카드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은 지역발전을 위해 환원하는 등 설립취지에 맞게 수익 우선이 아닌 고객과 지역사회 발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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