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기업SOS기동반·기업SOS지원단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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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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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에서 원스톱 회의통해 문제 해결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연천군이 운영중인 ‘기업SOS 기동반’과 ‘기업SOS 지원단’이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SOS 기동반은 지역경제과 주관으로 운영 중인데 기업지원SOS팀장과 4명의 조직원으로 구성됐다. 기업SOS 지원단은 46명으로 7개 부서 7개 기관 1개 단체로 구성되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들 시스템의 공통점은 기업애로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외에 지역경제과 주관으로 운영 중인 현장기동반도 경기도 기업지원1과 기업SOS팀과 함께 매월 기업 현장방문을 통하여 기업애로 사항을 수렴을 하고, 유관기관인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및 경기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례별 상담 및 지원을 통해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있다.

최근 연천읍 통현리에 위치한 미금식품(대표 안제순)은 불법 건축물로 인하여 HACCP 시설투자 및 지번을 합병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애로사항을 접수한 경기도 기업지원1과 기업SOS팀, 도시과 건축팀, 종합민원과 지적팀과 현장을 방문한 현장기동반은 현장에서 불법건축물 양성화 방안 및 지번 합병문제에 대한 현장회의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등 중소기업들의 불평사항을 돕고 있다.

미금식품 관계자는 “연천군에서 기업체를 수시로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 처리는 물론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기업을 영위하는데 하여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업지원SOS팀은 기업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면서 “기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문화를 정착시켜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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