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15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의견 청취 및 소통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도 처음 만남의 자리로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의 전년도 성과 및 2014년도 사업안내 및 참여협조, 외투기업 상호간 애로 및 고충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동호 충남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외투기업협의회는 2011년도에 구성되어 외투기업간 정보공유 및 교류활성화를 통한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체”라며 “외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는 대변인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회원사 가입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도 투자입지과장은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외투기업에 대한 투자 환경개선 및 구심점 강화에 많은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360여개의 외투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중 44개사가 모여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를 구성해 활동 중이며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충남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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