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기 싫은 강아지 두 발로 필사적 몸부림 "주인님,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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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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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기 싫은 강아지/사진 출처=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씻기 싫은 강아지'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씻기 싫은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갈색 털을 자랑하는 애프리콧 푸들 한 마리가 욕조에 두 발로 위태롭게 서 있다. 목욕을 하기 싫은 듯 수도꼭지 뒤로 피신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씻기 싫은 강아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씻기 싫은 강아지 너무 귀여워", "씻기 싫은 강아지, 주인이 원망스러운 표정이야", "씻기 싫은 강아지, 두 발로 잘 서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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