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4K 캠코더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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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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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소니 4K 캠코더 'AX100'을 사용하는 모습.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소니코리아는 전문가급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4K 캠코더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4K 및 풀 HD를 모두 지원하는 ‘FDR-AX100’, 풀 HD를 지원하는 ‘HDR-CX900’이다.

AX100과 CX900은 기존 가정용 캠코더보다 약 4.9배 이상 큰 1.0형의 2000만 화소 엑스모어 R CMOS 센서와 자이스 바리오 조나 T스타(*) 렌즈를 탑재했다.

AX100에서는 기존 풀 HD(1920 x 1080)의 4배 해상도인 4K(4096 x 2160)로, CX900에서는 풀 HD 해상도로 60P, 50P, 24P 등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 슬로우 모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초당 120프레임의 고속 촬영 모드를 지원하며 토이카메라, 팝컬러, 소프트하이키 등 7가지의 사진 효과, 와이파이 및 NFC(근거리무선통신)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두 제품의 출시 가격은 AX100이 249만9000원, CX900이 17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예약판매와 CX900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16일부터 온라인 소니스토어(store.son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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