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김효정 기자 = NC(엔씨) 다이노스 vs 롯데 자이언츠
롯데 옥스프링의 초반 기세가 괜찮다. 비록 승수는 1승밖에 쌓지 못했지만 방어율이 2.93이다. 지난 엘지전에서도 비록 4실점 하긴 했지만 7이닝까지 소화해 여전한 이닝 소화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역대 NC전 성적은 1패에 방어율 6.19를 마크하고 있다. 150에 이르는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하고 올해는 너클볼까지 던지고 있어 상승세의 NC타선을 어떻게 막을지가 미지수다.
NC 웨버는 올시즌 첫 롯데와의 대결이다. 지금까지 기록은 2승에 방어율 2.77이다. 위력적인 모습이다. 지난 두 경기 한화와 기아와의 대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팀 타선도 유일하게 3할을 기록 중이다.
두팀 모두 유이하게 3점대 방어율 기록중. 팽팽한 투수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상승세의 분위기에 있는 NC가 이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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