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 외교차관을 비롯해 양측 정부 인사들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상생과 협력의 한·중앙아 관계발전'을 주제로 보건, 농업, 환경, 산림 분야의 구체 협력사업들을 협의한다.
또 한·중앙아 협력 로드맵을 발표하고 포럼 창설 이래 처음으로 국제기구인 '한·중앙아 협력사무국' 설립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한·중앙아 협력사무국 설립을 위한 준비위 발족을 추진하고 있다.
한·중앙아 협력포럼은 중앙아 5개국과의 포괄적 협력을 증진하고 정부·기업·학계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정례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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