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혼조세… 상하이지수 1.4%↓ 닛케이 0.6%↑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아시아 증시는 15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4% 하락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1.2% 떨어졌다. 이날 중국 위안화도 달러대비 0.1% 하락한 달러당 6.22위안에 거래됐다. 중국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낮을 것이란 전망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이 7.3%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신용경색은 산업 원자재에 타격을 준다. 중국이 최대 소비국인 구리의 가격은 0.5% 하락한 온스당 6633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일본 증시는 올랐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이날 0.6% 상승했다. 일본은행(BOJ)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에 엔화는 약세를 보이며 달러당 101엔대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의 S&P/ASX지수는 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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