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재활용 정거장 사업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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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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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신동 장안2동 일반주택가 대상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동대문구는 일반주택가 재활용 정거장 사업을 내달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용신동과 장안 2동이며 각 25개소씩 총 50개소의 재활용 정거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활용 정거장은 150~200세대당 1개소씩 구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에 설치되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재활용 정거장의 관리인은 지역주민 중에서 선정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도시미관도 개선되길 바란다.”며 “재활용정거장 사업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사업의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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