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부 장관, 주택건설업계 ‘숨은 규제’ 찾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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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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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협회·주택건설협회 대표 및 회원사 간담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주택건설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선다.

국토부는 오는 16일 정오 서울 렉싱턴호텔에서 주택건설업계 초청 오천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승환 장관과 도태호 주택토지실장, 김재정 주택정책관, 유병권 토지정책관 등이 참석한다. 업계에서는 한국주택협회 박창민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김문경 회장 및 각 협회 상근 부회장, 회원사 대표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 자리에서 규제개혁 방향을 설명하고 주택·건설분야 규제에 따른 주택건설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키로 했다. 소관부처 실국장들은 주택건설업체의 규제관련 질문과 건의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할 계획이다.

서 장관은 “주택시장 정상화 및 주택건설업체의 활발한 기업활동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나 경제적 부담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해 지속 완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손톱 밑 가시와 같은 규제를 적극 발굴해 기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택건설업계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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