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15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인 김상곤 전 교육감을 지지하고 나섰다.
새정련 경기지사 컷오프에서 탈락한 김 전 처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열세인 김 전 교육감을 지지함에 따라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판세가 어떻게 흐를지 주목된다.
김 전 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교육감 지지와 관련해 “박근혜 정권 심판 적임자이자 미래 경기도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상곤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그는 “김 전 교육감이 기존 야권의 비전을 넘어 새로운 경기도를 이끌 최적의 후보”라며 “이번 선거가 향후 총선과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인 만큼 새누리당에 확실히 승리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처장은 “저와 김 전 교육감은 정책과 정치적 견해 등에서 일치하는 면이 많다”면서 “단순 지지 차원을 넘어 저의 선거를 치른다는 각오로 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자리를 함께한 김 전 교육감도 “김 전 처장의 결단에 뜨거운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은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상곤이 경선과 본선 승리를 향한 큰걸음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김 전 처장의 평화특별자치도 공약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훌륭한 공약들을 이어받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거짓말 정치를 심판하고 복지와 경제민주화, 평화통일을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K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의 경기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김 전 교육감은 새누리당 후보인 남경필 의원(51.7%)과의 양자 대결에서 25.8%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새정련 경기지사 컷오프에서 탈락한 김 전 처장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열세인 김 전 교육감을 지지함에 따라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판세가 어떻게 흐를지 주목된다.
김 전 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교육감 지지와 관련해 “박근혜 정권 심판 적임자이자 미래 경기도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상곤 캠프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그는 “김 전 교육감이 기존 야권의 비전을 넘어 새로운 경기도를 이끌 최적의 후보”라며 “이번 선거가 향후 총선과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중대한 선거인 만큼 새누리당에 확실히 승리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자리를 함께한 김 전 교육감도 “김 전 처장의 결단에 뜨거운 환영과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은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상곤이 경선과 본선 승리를 향한 큰걸음을 내딛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김 전 처장의 평화특별자치도 공약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훌륭한 공약들을 이어받아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거짓말 정치를 심판하고 복지와 경제민주화, 평화통일을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KBS’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의 경기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김 전 교육감은 새누리당 후보인 남경필 의원(51.7%)과의 양자 대결에서 25.8%에 그쳤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 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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