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2030 위원장 김준형·대변인에 문혜정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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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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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15일 캠프 2030 위원장에 김준영 서울시 알리트 그룹 대표, 대변인에 문혜정 전 박근혜 대통령 선거 캠프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1980년생인 김 위원장은 하지기능장애 5급, 심장장애 3급으로, 장애에도 불구하고 50여개국을 순례하고 미국 애머스트 매사추세츠대학에 편입해 최우등졸업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대변인에 추가 임명된 문 신임 대변인은 1969년생으로 SBS 전문 MC를 거쳐 지난 2012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캠프 부대변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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