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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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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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1월까지 21개 어촌계 직접 방문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울산시는 관내 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어업용기자재 무상 이동 수리.점검으로 어업인의 부담 경감 및 해난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조업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도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지난달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는 울산시가 2008년부터 실시하여 지난해까지 2,500여 척의 어선을 점검.수리하여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은 수리업체가 관내 21개 어촌계 항포구를 직접 방문하여 5톤 미만의 소형 어선을 대상으로 어업 관련 기자재를 수리.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리대상은 어선 엔진 수리와 소규모 부품의 무상 교체로 1인당 1회, 5만 원 이하로 연간 개인당 최대 2회, 10만 원까지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6,000만 원의 예산으로 712척 어선을 무상 점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사업비를 확대하여 어업인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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