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아이비리그 코넬대 다니는 딸, 어릴 적엔 천재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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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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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가수 이선희가 코넬대에 재학 중인 딸 자랑을 늘어놨다.

이선희는 14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딸은 현재 코넬대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있다”며 “아이가 어렸을 때 우리 딸이 천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동화책을 두세 번 읽어주고 나서 그 장을 펼치면 애가 그대로 말하더라. 모든 엄마가 착각하듯이 나도 착각해서 ‘난 괜찮은 애를 낳았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선희는 “늘 책을 읽어주고 그 책을 다시 꼬아서 스토리를 다르게 해석하면 딸은 다시 꼬아서 다른 얘기를 해줬다”며 “상상을 계속하는 우리만의 게임 방식이 있었다”고 딸과의 놀이법을 공개했다.

이선희의 딸이 다니는 코넬대는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명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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