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6월 결혼 소식에 네티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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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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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6워 결혼[사진제공=브랜뉴뮤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범키가 6월 결혼하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축하의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들은 “범키 6월 결혼 축하드려요. 목소리 정말 좋음. 결혼하고도 좋은 노래 불러주세요” “범키 6월 결혼이라니. 7년전 애인과 다시 만나 연애하고 결혼. 축하해요” “범키 6월 결혼해도 피처링 많이 해주세요. 목소리는 범키가 최고. 영어 발음도 죽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범키는 15일 오후 3시 소속 그룹 트로이의 팬 카페에 ‘안녕하세요 범키예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범키는 “오늘 이곳에서 공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몇몇 라디오나 매체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는데, 저 장가갑니다”라고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범키는 “결혼상대는 제가 7년 전에 교제했던 사람인데 이별 후 오랜 시간 헤어져 있다가 1년 전 다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제 와이프가 될 사람은 가수는 아니지만 음악 프로듀서 겸 현재 모 예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앞으로 결혼이라는 더욱 안정적인 생활권에 들어가면서 여러분께 더욱 위안이 되는 멋진 음악으로 찾아뵙겠다.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함께 여러분께 들려드릴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 축복이고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저희 앞길을 축복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범키는 오는 6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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