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박혁권이 김희애와 유아인의 관계를 직감하고 불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준형(박혁권 분)은 혜원(김희애)과 선재(유아인)로 인한 주변의 변화를 눈치채기 시작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혜원과 선재는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혜원은 준형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평소보다 준형에게 더 많이 신경쓴다. 그러나 준형은 오히려 그런 혜원이 불편하고, 결국 준형은 술과 수면제의 도움 없이는 잠을 이룰 수 없게 됐다.
방송 이후 10회 예고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공연장에서 준형이 혜원의 이름을 크게 외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밀회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박혁권, 더 좋은 연기 기대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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