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쇼케이스, 애인 생기면 가고 싶은 곳? “우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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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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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쇼케이스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엑소(EXO)가 애인이 생긴다면 가고 싶은 곳을 밝혔다.

두 번째 EP 엑소 쇼케이스가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MC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

이날 엑소는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았다.

멤버 타오는 고향 친타오 해변을, 백현은 고향 강원도, 시우민은 “어디 갈 필요가 있나”며 팬들을 지목해 환호를 자아냈다.

첸은 동해를 가고 싶다고 했고 수호는 “압구정을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압구정동에는 우리 집도 있고 우리 회사도 있다”고 말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카이는 “나의 넓은 품속”이라 말했고 루한은 고향 천안문, 레이는 “나의 작업실”, 디오는 “우리 집으로 가실래요?”라고 말해 함성을 만들었다.

끝으로 세훈은 “엑소 콘서트 현장에 데리고 오고 싶다”고 말했고 찬영은 엑소 플래닛, 크리스는 평소 자신이 믿는 별 갤럭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쇼케이스에서 엑소는 새 타이틀곡 ‘중독(Overdose)’과 수록곡 ‘런(Run)’ 등 신곡 무대와 히트곡 ‘으르렁’ 늑대와 미녀‘ ’마마(MAMA)’의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앨범 소개 및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 ‘중독’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엑소는 엑소-K와 엑소-K으로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활동하며 엑소-K는 오는 18일 KBS2 ‘뮤직뱅크’로 음악방송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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