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는 15일 오후 3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층 소강당에서 자원봉사단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대전시 생활체육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전시내 거주하는 40~50대 여성 60명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은 지난 2011년 7월 최초 봉사단 출범을 시작으로 4년째 전 단원이 매주 1회씩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소속감 부여 및 사기진작을 위한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이 있었다.
생활체육 어머니자원봉사단은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생활체육활동을 보조하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을 위한 청소와 시설관리를 통해 생활체육 소외계층에 대한 체육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각종 생활체육행사(대회)장에서 주차관리, 인원통제, 물품배급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 운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영역을 확장시키고, 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 및 생활체육대회행사 보조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어머니자원봉사단 운영으로 나눔과 봉사의 사회 분위기를 선도하고, 생활체육 생활화와 정착으로 신 웰빙(well-being) 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